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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THEQUE DE M. HU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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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트시네마소식

"2009 시네바캉스서울" 영화제가 열립니다

Hulot 2009. 7. 28. 00:53



한 여름의 영화축제 ‘2009 시네바캉스 서울’


2006년부터 개최한 ‘시네바캉스 서울’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시네바캉스 서울’은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운영하는 비영리 시네마테크 전용관인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한 여름에 개최되는 영화축제입니다. ‘시네바캉스 서울’은 지금까지 과거에 영화를 접했지만 이제는 영화관을 찾지 않는 중장년층 관객들, 고전영화를 제대로 접할 기회가 없었던 젊은 관객들, 그리고 함께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가족 관객 등 서울 시민들이 자유롭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영화제를 마련해왔습니다.

‘2009 시네바캉스 서울’에서는 거장 감독의 영화를 비롯해 소설을 원작으로 한 대작, 흥겨운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으로 섹션을 구성해 8월 4일부터 약 한 달간 개최됩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아직 한국에서 제대로 소개된 적이 없으나, 전후 미국 장르영화를 새롭게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돈 시겔(1912-1991)의 영화들을 상영하는 ‘B급 장르영화의 거장: 돈 시겔 특별전’이 마련됩니다. <일망타진>, <더티 해리> 등의 작품을 통해 폭력, 범죄 장르에 능통했던 돈 시겔은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하며 많은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그의 영화 속 색다른 장르와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 10편을 상영합니다. 또한, 루이스 부뉴엘의 영화와 종종 비교되는 그루지아 출신 오타르 이오셀리아니의 걸작 4편을 소개하는 ‘오타르 이오셀리아니 특별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삶과 역사에 대한 고통과 회한을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그려내는 노장감독 오타르 이오셀리아니의 영화 중 <월요일 아침>, <가을의 정원> 등 최근작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즐거움은 영화애호가들은 물론 무더운 여름, 영화로 즐거움과 웃음을 얻고자 하는 일반 대중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이밖에도 <쉘부르의 우산> 등의 작품으로 한국 올드팬들에게도 친숙한 자크 드미의 4 편의 뮤지컬 영화가 ‘음악과 영화: 자크 드미의 뮤지컬 영화’ 섹션에서 상영되며, 세계 문학계의 거목 톨스토이의 원작소설을 러시아에서 영화화한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가 ‘문학과 영화: 톨스토이와 영화’ 섹션에서 상영됩니다. 특히, 약 7시간(404분)에 달하는 <전쟁과 평화>는 원작의 명성만큼이나 러시아가 자랑하는 명작으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미국판과 비교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것입니다.
‘2009 시네바캉스 서울’ 기간에 개최될 ‘작가를 만나다’에서는 올해 독립영화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젊은 두 감독을 초대해 관객과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는 양익준 감독의 단편 세 작품과 올해 독립영화계의 화제작 <똥파리>를 함께 봅니다. 두 번째 시간으로는 김종관 감독의 중편 영화 두 편을 감상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상영작 중 <바람의 노래>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처음 소개되는 김종관 감독의 신작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영화 교육 프로젝트인 ‘영화관 속 작은 학교’에서는 자크 드미의 <당나귀 공주>를 함께 보고 청소년들에게 ‘뮤지컬 세계의 이해’라는 제목의 강연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개최되는 ‘서울아트시네마 일본영화걸작 정기 무료 상영회’에서는 일본 거장 감독인 스즈키 세이준, 이마무라 쇼헤이의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또한, 한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단편 공포 영화 5편이 ‘금요단편극장’을 통해 소개되며, ‘영화·희망·나눔 영화인 캠페인’에서는 임순례 감독이 현대 사회의 문제를 푸근하면서도 날카롭게 그린 신작 ‘날아라 펭귄’이 상영됩니다.
영화 상영 외에도 영화사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얻고자 하는 관객들을 위해 영화학자, 비평가, 감독이 참여하여 영화에 대한 심도 있는 비평을 펼칠 ‘영화사 강좌’가 4회에 걸쳐 개설되며, 오타르 이오셀리아니의 영화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네토크, CMS후원회원 1,000명 모집 무료 상영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매년 서울아트시네마를 후원하는 하퍼스 바자·빨 질레리의 사진전(‘시네마테크의 새로운 친구들’)이 열리며, 관객들에게 더 많은 관람의 혜택을 마련하고자 5편의 영화를 본 관객에게 상영작 1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특전도 마련합니다.
무더운 여름, 서울아트시네마가 준비한 고전 영화와 함께 ‘시네바캉스 서울’에서 특별한 바캉스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섹션 소개

 1. B급 장르영화의 거장: 돈 시겔 특별전(10편)
돈 시겔은 웨스턴, 범죄영화, 갱스터, 필름 누아르, 전쟁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하며 전후 미국 장르영화를 혁신한 감독입니다. 라울 월쉬의 영화에서 조감독, 편집을 거쳐 1940년대에 저예산 영화를 연출하며 데뷔한 돈 시겔은 메이저 영화의 동시상영용 B급 영화를 연출하는 것으로 큰 명성을 얻습니다. 초기에는 미국에서보다 프랑스에서 고다르, 트뤼포 등의 누벨바그리언들에게 ‘작가’라는 호칭을 얻으며 존경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범죄영화에서의 폭력에 대한 묘사와 더불어 반영웅적인 캐릭터는 고전 액션영화에서의 정의와 법에 대한 일탈을 보여줍니다. 찰슨 브론슨, 마이클 케인, 스티브 맥퀸, 로버트 미첨, 존 웨인, 리차드 위드마크, 그리고 무엇보다 클린트 이스트우드라는 뛰어난 배우들과 작업한 그의 영화는 이후에 클린트 이스트우드, 쿠엔틴 타란티노 그리고 미국 텔레비전 시리즈물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올해 ‘시네바캉스 서울’에서는 돈 시겔의 폭력에 대한 묘사와 B급 정서를 맞볼 수 있는 영화 10편을 소개합니다.

 라인업 The Lineup l 플레이밍 스타 Flaming Star l 킬러 The Killers
행드 맨 The Hanged Man l 일망타진 Coogan’s Bluff l 형사 마디간 Madigan
더티 해리 Dirty Harry l 매혹당한 사람들 The Beguiled
돌파구 Charley Varrick l 마지막 총잡이 The Shootist

 2. 오타르 이오셀리아니 특별전(4편)
구소련의 그루지아 출신 오타르 이오셀리아니는 모스크바 국립영화대학에서 알렉산더 드브첸코 아래서 연출을 배웠고, 내전의 위협을 피해 1979년 파리로 옮겨가 지금까지 영화작업을 하고 있는 노장 감독입니다. 이오셀리아니의 영화는 개인과 역사 속에 놓인 인간의 심연, 그들의 우연과 운명에 대한 통찰을 보여줍니다. 이오셀리아니는 고통이 역사 속에서 반복되어 나타나는 것을 보여주는데, 루이스 부뉴엘의 영화가 그러하듯 여기에는 희극, 웃음 노인의 지혜가 가득합니다.

 불한당들 Brigands, Chapitre VII / Brigands, Chapter VII l 안녕, 나의집 Adieu, plancher des vaches! / Farewell, Home Sweet Home
월요일 아침 Lundi Matin / Monday Morning l 가을의 정원 Jardins en automne / Gardens in Autumn

 3. 음악과 영화: 자크 드미의 뮤지컬 영화(4편)
자크 드미는 평생 동안 비난을 무릅쓰며 뮤지컬 영화를 만들려 애썼습니다. <롤라>에서 시작한 그의 작업은 <쉘부르의 우산>에서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로슈포르의 숙녀들>과 <당나귀 공주>는 정치의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작품이라는 끝없는 비판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할리우드 뮤지컬을 사랑했던 자크 드미가 뮤지컬이 결코 프랑스에서 만들어질 수 없다는 편견과 싸워가며 만든 걸작 4편을 상영합니다.

 롤라 Lola l 쉘부르의 우산 Les Parapluies De Cherbourg / The Umbrellas of Cherbourg
로슈포르의 숙녀들 Les Demoiselles de Rochefort / The Young Girls of Rochefort l 당나귀 공주 Peau d'ane / Donkey Skin

 4. 문학과 영화: 톨스토이와 영화(5편)
톨스토이는 러시아 문학은 물론이고 세계 문학계의 거목입니다. 그의 일생에서 최고 명작으로 손꼽히는『전쟁과 평화』를 영화화한 <전쟁과 평화>는 오드리 햅번의 주연으로 유명하지만, 러시아의 세르게이 본다르추크가 만든 <전쟁과 평화>(1965-67)는 러시아의 국력을 동원해 영화계의 총력을 결집해 만든 획기적인 초대형작입니다. 오직 톨스토이의 나라에서만 가능한 걸작이라는 절찬을 받은 이 작품은 러시아의 대지를 배경으로 한 거대한 스케일과 500여명이 넘는 등장인물, 5년에 걸쳐 거액의 제작비를 들인 연출, 출연인원만 60만 명에 달합니다. 또한, <안나 카레니나> 역시 <전쟁과 평화>를 만든 모스필름이 총력을 기울여 제작한 톨스토이 문학을 영상화한 또 한편의 걸작입니다.

 ※<전쟁과 평화>는 4부작으로 나누어 상영됩니다.

전쟁과 평화 1부 War and Peace part1 - Andrei Bolkonsky l 전쟁과 평화 2부 War and Peace part2 - Natasha Rostova
전쟁과 평화 3부 War and Peace part3 - 1812 l 전쟁과 평화 4부 War and Peace part4 - Pierre Bezukhov
안나 카레니나 Anna Karenina

 5. 작가를 만나다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미래의 작가로 발돋움하고 있고, 꾸준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특한 영화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감독을 선정하여 그들의 작품세계를 함께 느끼고 호흡하는 자리를 매달 마련합니다. ‘2009 시네바캉스 서울’ 기간을 맞아 8월에는 두 명의 작가를 만나는 시간을 갖습니다. 올해 독립영화계에서 가장 놀라운 성과를 이룬 양익준 감독의 단편, 장편과 섬세한 감수성을 영화에 담아내고 있는 김종관 감독의 중편 두 작품을 소개하고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합니다.


양익준
(4편) - 바라만 본다 l 그냥가 l 아무말도 할수없다 l 똥파리

김종관 (2편) - 엄마찾아 삼만리 l 바람의 노래

 6. 영화관 속 작은 학교
매월 1회 영화 상영 후 감독 및 영화 전문 인력과의 대화가 이루어지고 각 프로그램 별 교육 자료가 제공되는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방학 기간을 맞아 8월에는 <당나귀 공주> 상영 후에 연극배우 장혜진과 ‘뮤지컬의 세계’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집니다.

8월 23일(일) 14:30 l 당나귀 공주 Peau d'ane / Donkey Skin
상영 후 강연 ‘뮤지컬의 세계’ - 강연자 장혜진(연극배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했다. 영화 <밀양>,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등에 출연해 활약했다. 연극<꼭두각시 아리랑>, <여보세요 셰익스피어>등 다수 출연했다. 2008년 ‘CJ청소년연극프로젝트 캠프’를 비롯해 기획사 등에서 청소년 및 예비배우에게 연기지도를 하고 있다.

 7. 서울아트시네마 일본영화걸작 정기 무료상영회
한 달에 한 번 작가, 테마, 시대별로 선정된 일본영화의 걸작을 소개하는 행사로, ‘시네바캉스 서울’ 기간에는 특별히 스즈키 세이준 <육체의 문>과 이마무라 쇼헤이의 <여현>을 연이어 상영합니다.

8월 10일(월) 16:00 l 육체의 문 肉?の門 ㅣ 8월 10일(월) 19:00 l 여현 女衒

 
8. 금요단편극장 (5편)
한 달에 단 한번, 금요일 밤에 만나는 단편영화와의 짜릿한 데이트 금요단편극장! ‘2009 시네바캉스 서울’ 기간 중 2008년, 2009년에 만들어진 신작 공포 단편 5편을 소개합니다.

8월 21일(금) 20:00 

두 아이 The Twin ㅣ 심야영화 Midnight Movie ㅣ 락 닭 One Great Rock Show ㅣ Murder Trunk

 

9. 영화·희망·나눔 영화인 캠페인 - 8월 상영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와 씨네21, 아름다운재단, 여성영화인모임, 영화인회의, 영화제작가협회, 한국독립영화협회는 ‘영화·희망·나눔 영화인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달 한 번 상영회를 열어 소외계층과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 영화인캠페인 상영회는 이메일 신청으로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서울아트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신청 관련한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8월 24일(월) 19:30 l 날아라 펭귄 Fly Penguin

>>특별 행사


1. 영화사 강좌 ‘영화, 장르, 역사’
‘시네바캉스 서울’ 기간중 상영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장르, 역사와 관련한 영화사 강좌가 열립니다. 돈 시겔의 영화를 아메리칸 시네마의 역사에서, 그리고 장르 영화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세 번의 연속강의는 전후 미국영화의 역사뿐만 아니라 장르의 진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또한, 올해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꾸준하게 소개하고 있는 러시아 영화와 관련해 러시아의 역사, 예술세계를 톨스토이의 문학을 통해 살펴보는 강연도 마련됩니다.

 

8월 5일(수) 19:00 <킬러> 상영 후 l 1강. 돈 시겔과 아메리칸 시네마 - 홍성남(영화평론가)

8월 9일(일) 14:00 <일망타진> 상영 후 l 2강. 돈 시겔과 장르영화 - 김영진(영화평론가)

8월 12일(수) 19:00 <마지막 총잡이> 상영 후 l 3강. 액션영화의 황혼 - 오승욱(영화감독)

8월 16일(일) 13:30 <안나 카레니나> 상영 후 l 4강. 톨스토이의 예술세계 - 박종소(서울대 노어노문과 교수)

※ 영화사 강좌는 앞선 상영작을 보신 분들께 참여 우선권을 드리며, 좌석이 남을 경우 선착순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2. 시네토크
영화 상영과 더불어 관객들과 함께 영화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시네토크'에서는 한국에서는 아직 미지의 거장으로 있는 오타르 이오셀리아니의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8월 29일(토) 15:30 <월요일 아침> 상영 후 l 오타르 이오셀리아니의 세계 -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 영화평론가)

※ 시네토크는 앞선 상영작을 보신 분들께 참여 우선권을 드리며, 좌석이 남을 경우 선착순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3. ‘서울아트시네마 CMS후원회원 1,000명 모집 캠페인’ 무료상영회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2009년부터 CMS 후원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시네마테크 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2009년 한 해 동안 ‘서울아트시네마 CMS후원회원 1,000명 모집 캠페인’을 벌입니다.
본 캠페인은 매월 한 차례 포럼이나 무료상영회를 통해 관객 여러분과 만나고 있으며, 시네마테크를 사랑하는 관객여러분의 성원과 함께합니다.

8월 22일(토) 13:30 <매혹당한 사람들> 무료상영회는 선착순 무료입장입니다(300석 한정)


4. 사진전 - 서울아트네마 후원 프로젝트 '시네마테크의 새로운 친구들'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 새로운 친구들이 생겼습니다. 하퍼스 바자와 패션 브랜드 '빨질레리'가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서울아트시네마의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참여한 배우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한국 영화에서 없어서는 안 될 14명의 개성파 배우들이 참여해 촬영한 사진을 ‘2009 시네바캉스’ 기간에 극장 로비에서 전시합니다.

5. 특별 할인 이벤트 ‘5+1’
지난 ‘시네바캉스 서울’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이 저렴하게 많은 영화를 볼 수 있도록 5편의 영화를 본 관객에게 상영작 1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5+1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티켓 1장을 구매하실 때마다 ‘5+1 쿠폰’에 스탬프를 찍어드립니다. 5번을 모두 찍고 매표소에 제출하시면 ‘2009 시네바캉스 서울’ 상영작 1편(1회)을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