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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2/02/15 (2)
CINEMATHEQUE DE M. HULOT
뒤늦게 일본 영화 제작자 연맹이 발표한 영화산업통계를 읽고 있었다. 직업적 관심사로 매년 초에는 이러저런 전년도 각 나라 영화 산업 통계들을 살펴보곤 한다. 지난 1월 25일 발표한 일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영화 관객수는 1억 1천4백8십만명으로 전년 대비 108.2% 증가했다고 한다. 흥행수입으로 보자면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62%에 달한다. 영진위 통계 자료를 보면 한국의 경우 2021년 총 6,052만 명의 관객이 영화관을 찾았다. 2020년 관객 수가 5,952만 명이니, 소폭 상승했다. 코로나 이전 2019년 관객수는 2억 2668만명이었다. 프랑스 CNC 통계를 보면 2021년 프랑스 영화 관객수는 9600만명으로, 2020년 6500만명에 비해 47.4% 상승했다. 4개월 반 ..
지난해 11월 ‘신나는 극장전’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호나스 트루에바의 아름다운 작품 (2019)이 드디어 3월 개봉한다. 1981년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이 주목할 작가의 다섯 번째 장편은 마드리드 사람들이 더운 여름을 피해 도시를 떠나고 남은 이들은 정처 없는 관광객들 뿐인 8월의 여름, 도시에 남아 새로운 삶을 시도하려는 에바의 모험을 그린다. 이 영화는 2018년 8월에 촬영되어 2019년 8월에 공개됐다. 덕분에 우리 앞에 갑자기 도래할,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람과의 접촉의 금지, 마스크로 대변되는 코로나 봉쇄 전의 마드리드의 여름의 빛을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다. 에바는 그런 여름이 ‘완벽하다’고 말하는데, 이 의미에 대해서는 영화를 보고 나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지난 강연 ‘산책하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