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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THEQUE DE M. HULOT
일탈의 작가 - 자크 로지에의 바캉스
위대한 일탈의 작가 - 자크 로지에의 바캉스 * 지난 8월 5일(일) 자크 로지에의 의 상영후에 했던 강연의 정리내용이다. 그의 소개되지 않은 단편들을 짧게 보여주었고, 긴 상영시간 탓에 가능한 짧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디렉터): 여전히 아직은 미지의 작가인 자크 로지에의 영화를 처음 소개하는 사람이 나라는 것이 꽤나 즐거운 일이다. 자크 로지에라는 작가의 기이한 위치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로지에가 만든 단편들의 일부를 보겠다. 로지에가 50년대에 만든 단편 영화를 보면 놀라운 느낌을 받게 된다. 프랑수아 트뤼포는 자크 로지에의 단편 영화를 보고 질투심 같은 걸 느꼈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로지에의 (1956)는 트뤼포의 (1957)을 다른 방식으로 보여주는 듯하다. 물론..
영화일기
2012. 8. 16. 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