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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에릭 로메르 (6)
CINEMATHEQUE DE M. HULOT
우리는 (이 영화를 만들기 전에) 에릭 로메르의 (1986)을 다시 봤습니다. 역사를 통해 화가들이 다른 사람들의 그림을 그려왔던 것처럼 직접적으로 (이 영화와) 대화하기를 원했습니다. 화가는 그림을 재해석하기 위해 다시 그것을 그립니다. 영화 역사에는 당신보다 훨씬 더 훌륭하고 똑똑한 감독들이 있었고, 그들에게서 배우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내일부터 시작하는 ‘M&M과 함께하는 설레는 극장전’에서는 개봉 예정작 세 편을 미리 소개하는데, 그 가운데 스페인의 신예 작가(그는 1981년생입니다)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호나스 트루에바의 사랑스런 여름 마드리드 산책 영화 ‘어거스트 버진La virgen de agosto’(2019)을 상영하고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그가 영화 역사를 통..
6월에 에릭 로메르에 관한 짧은 강의를 한다. 합정역 근처, ‘아틀리에 아셰프’에서 진행하는 강좌로 에릭 로메르의 비평과 영화에 대해 여섯 개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시네레슨 Cine Lesson 에릭 로메르의 모험 혹은 여섯 개의 콩트 세상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이미지 속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인가? 삶을 동경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삶의 모방을 존중할 수 있을 것인가? 이것이 비평가로서의 에릭 로메르의 생각이자, 영화감독으로서 그의 태도다. 자연 빛, 공기, 하늘, 우주의 아름다움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영화의 아름다움을 또한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로메르는 영화가 그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거기에 도달하게 하는 도구라 여겼다. 이때 영화는 원래 대상에서 예술적 감정을 포착..
에릭 로메르 전기가 을유문화사 ‘현대예술의 거장 시리즈’로 번역출간됐다. 이 비밀스런 작가의 생애는 그가 세상을 떠난후 남긴 대략 140개의 서류박스에 담긴 200편이 넘는 자료들 덕분에 쓰여질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숨긴 비밀스런 로메르의 영화와 삶을 우리 눈앞에 나타나게 하는 마법의 주문 같은 것이다. 기쁜 마음으로 추천의 글을 썼다. ... 사라지는 영화 ‘습관의 논리에 통제되는 모리스 세례의 가족생활은 전기 작가에겐 흥미로울 게 거의 없다’고 책의 저자인 앙투안 드 베크와 노엘 에르프는 말한다. 이 논리를 따르자면, 1000페이지가 넘는 이 책은 흥미로울 게 전혀 없는 평범한 대작가의 초상이다. 하지만, 저자들이 부언하듯 이런 평범한 삶에 이야기가 스며들고 가장 작은 것..
올해 시네마테크의 선택작은 에릭 로메르의 장편 데뷔작 이다. 1959년에 제작됐지만, 제작자와의 불화로 3년이나 지나 누벨바그의 물결에 합류하지 못하고 뒤늦게 1962년에 공개됐고, 흥행에서도 실패한 저주받은 작품으로 남았다. 규칙과 예외의 테마로 고려한 작품이지만, 올해 에릭 로메르의 탄생 백주년을 맞아 그간 상영하지 못한 작품으로 선정하기도 했고, 다른 사연들도 있다. 2회 상영으로 내일(목) 첫 상영과 이어 28일 상영후에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다음달 3월에 개최하는 ‘Tribute to Burno Ganz' 특별전에서도 브루노 간즈가 출연한 로메르의 영화 한 편을 상영할 예정. 특별히 는 파스빈더가 사랑한 영화로, 그는 데뷔작을 로메르(와 샤브롤에) 헌정했다. 고다르, 장 두세 등이 우정 출연..
일시│2017년 4월 13일(목) ~ 5월 7일(일)주최│(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후원│영화진흥위원회, 서울시, 서울영상위원회, 주한프랑스대사관, 주한프랑스문화원 장소│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종로구 돈화문로 13 서울극장 1층) 문의│02-741-9782 www.cinematheque.seoul.kr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4월 13일(목)부터 5월 7일(일)까지 “연애의 모럴 - 에릭 로메르 회고전”을 개최합니다. , , 등 에릭 로메르의 연출작 20편과 로메르에 대한 다큐멘터리까지 모두 21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이번 회고전은 에릭 로메르의 작품 세계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삶의 아이러니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너그러운 시선을 동시에 보여주었던 로메르의 매력을 느껴보시..
지난해 에릭 로메르의 부음을 접하면서 과거의 추억이 떠올랐다. 2001년 7월 29일. ‘문화학교 서울’ 주최로 아트선재센터 지하에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에릭 로메르의 17편의 작품을 상영하는 대규모 회고전을 개최했었다. 당시 문화학교서울의 프로그래머로 일하면서 기획한 두 번째 회고전이었다. 지금에야 에릭 로메르는 시네마테크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 작가이지만 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가 개봉당시 천명의 관객을 넘기지 못했을 정도로 그는 소수의 시네필들에게만 알려져 있던 인물이었다. 그러니까 2001년의 회고전은 로메르를 국내에 처음 온전하게 알리는 행사였다. 회고전에 즈음해 로메르의 영화사인 ‘로장주 필름’(로메르는 누벨바그 작가 중 거의 유일하게 자신의 영화사를 설립해 40년 동안 거의 전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