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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윌로의 시네마테크/魂靈 (1)
CINEMATHEQUE DE M. HULOT
기계의 영혼 - 트랜스포머 생각...
종종 오락영화라 치부하며 간과하는 영화들이 있다. 혹은 지나칠 정도로 모든 미국영화를 정치적인 영화로 평가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테면, 9.11 테러 이후의 미국영화들, 이런 식으로 말이다. 모든 할리우드의 제작자들, 감독들은 그럴 경우 시대의 현실을 영화에 담아내는 민감한 정치영화감독들로 둔갑한다. 미국영화를 미학적으로 바라볼 필요를 느끼지 않는, 사회정치적 시각으로 영화들을 바라보는 이런 편중된 시선은 대신 아시아 영화들이나 유럽영화들을 볼 때는 별로 발생하지 않는다. 한국영화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이상할 정도다. 반대로 말하자면, 미국영화는 그렇다면 유럽영화가 그러지 않았던 것과 달리 언제나 시대의 민감한 표상작용을 했던 것일까. 일단 이야기를 하고자 했던 것이다. 를 보며 들었던 처음 들었던 생..
윌로의 시네마테크/魂靈
2008. 6. 17. 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