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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THEQUE DE M. HULOT
故 곽지균 감독 49제 맞아 열린 추모의 밤 본문
故곽지균 감독의 추모의 밤 자리에는 곽지균 감독과 친분을 맺었던 많은 영화인들과 서울예대 동문들이 다수 참석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배창호, 이명세, 허진호, 김국형 감독을 비롯해 그의 영화에 출연했던 안성기, 강석우, 배종옥, 정보석, 지현우, 김혜선 등의 배우들이 함께 모여 곽지균 감독을 추모했다.
깊은 애도의 뜻을 담은 추모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었다. 1부에는 간단하게 곽지균 감독에 대한 동료 영화인들의 애정과 그리움을 듣고 그를 기리는 순서가 마련되었다. 1부는 곽지균 감독의 후배들인 서울예대 영화과 출신 연기지망생(강홍렬, 김아림)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들은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곽지균 감독의 49제는 오는 9일 곽지균 감독의 추모 영화제가 끝난 직후 이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추모의 밤 행사는 49제 전에 관객들과 영화인이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본격적인 추모행사의 첫 번째 순서로 곽지균 감독의 생전모습과 그가 만들어냈던 10편의 작품을 간단히 소개하는 비디오 클립이 상영되었다. 이 영상은 짧지만 곽지균 감독이 걸어온 길과 그의 작품들을 한꺼번에 정리하고 회고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순간이었다.
한편 이날 추모의 밤 행사를 시작으로 곽지균 감독의 추모영화제는 8일까지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계속된다. (강민영)
* 뒤늦게 '추모의 밤' 행사 내용을 올립니다. '한 여름에 먼 길을 떠난 겨울나그네'라는 표현은 김국형 감독님이 제안한 것입니다. 배창호 감독님의 추도사를 듣다가 "곽감독...당신의 이런 선택에 대해서는 정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애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라는 말이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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