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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THEQUE DE M. HULOT
9번째 서울아트시네마 영화-생일잔치 본문
9번째 시네마테크의 생일잔치가 5월 10일 열린다. 2002년 5월 10일에 서울아트시네마가 아트선재센터 지하에서 문을 열었으니, 올해가 횟수로는 10년째이고 만으로는 9주년이다. 오래 이 곳을 유지해왔다는 것에 자랑질을 할 때가 생일날이 아닐까.
개관 9주년 기념 영화제9th Anniversary Cinematheque Film Festival,
를 하는데 작년과 마찬가지로 최근작들 8편과, 올해 4월 9일 세상을 떠난 시드니 루멧 감독을 추모하는 두 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시드니 루멧의 경우는 원래 5편 정도를 예상했는데('네트워크', '개같은 날의 오후', '허공에의 질주'등), 이런저런 사정으로 초기작 한 편과 그의 유작을 상영하게 됐다.
1959년작인 '뱀가죽 옷을 입은 사나이'는 말론 브란도와 안나 마냐니의 출연으로 유명한 작품.
유작인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는 개봉할 때 놓친 분들이라면 꼭 극장에서 보기를 추천하는 작품.
그외 최근작으로는
바벳 슈로더의 '공포의 변호사'
스티브 맥퀸(그 배우 아님)의 '헝거'(2008)
파올로 소렌티노의 '일디보'(2008)
코스타 가브라스의 '낙원은 서쪽이다'(2009)
브루노 뒤몽의 '하데비치'(2009)
페드로 코스타의 '아무것도 바꾸지 마라'(2009)
스파이크 존즈의 '괴물들이 사는 나라'(2009)
마뇰 드 올레베이라의 '앙젤리카의 이상한 사례'(2010)
시간표는 서울아트시네마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9살 생일날에는 뭘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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