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2008시네마테크의친구들영화제
- 시네마테크 공모
- 김성욱
-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최선의 악인들
- 존 포드
- 최후의 증인
- 시네마테크 사태
- 오승욱
- 고다르
- 배창호 영화감독
- 박찬욱
- 이두용
- 버스터 키튼
- 시네마테크
- 하워드 혹스
- 프랑수아 트뤼포
- 존 카사베츠
- 웹데일리
- 오승욱 영화감독
- 아녜스 바르다
- 에릭 로메르
- 서울아트시네마
- 오즈 야스지로
- 시네바캉스
- 빔 벤더스
- 류승완
-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 페데리코 펠리니
- 배창호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나의 삼촌 (1)
CINEMATHEQUE DE M. HULOT
아이들을 속이기란 손쉬운 일이다. 하지만 아이와 공모해 남을 속이기란 쉽지 않다. 누군가를 속이기 위해서는 먼저 두 사람이 함께 비밀을 공유해야만 한다. 하지만 아이들과 비밀을 공유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얼마 전 방안에서 담배를 피다가 불쑥 조카가 문을 열고 들어온 적이 있었다.(1) ‘삼촌, 담배 피는구나. 할머니한테 일러야지’라고 여덟 살 짜리 조카가 협박을 가해 왔다. 방안에서는 담배피지 말라는 어머니의 권고가 있었기에 조심하던 터이라 ‘너 절대로 할머니한테 고자질하면 안돼. 그럼 만화 안보여 준다. 이건 너랑 나랑 만의 비밀이야. 약속!’이라며 손가락까지 걸며 조카를 타일렀다. 하지만 조카는 문을 열고 나가기가 무섭게 마루에 앉아 계신 할아버지에게 매달리며 ‘할아버지, 할아버지, 이건 할머니..
영화일기
2009. 5. 22.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