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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다큐멘터리 (3)
CINEMATHEQUE DE M. HULOT

지난 강의에 이어, 2월 19일부터 두 번째로 ‘다큐/에세이 영화’ 강의를 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1950년대 이후 새롭게 등장해 픽션과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협상하고, 몽타주의 비평적 유용성을 재고하며, 영화 제작자의 지성과 개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살펴본다. 전후 시기에 시간, 기억, 역사적 트라우마를 탐구하며 에세이 영화를 확장한 알랭 레네와 크리스 마커를 시작으로, 다이어리 필름을 통해 개인적인 방식으로 편지와 일기를 공존시키며 자신의 경험과 삶을 전달하는 형식을 시도한 요나스 메카스, 그리고 영화와 역사, 기억, 이미지들에 대한 질문을 여행 일기를 통해 에세이적으로 시도한 빔 벤더스와 호세 루이스 게린의 작품을 살펴볼 것이다. *2월 6일 현재 ,일치감치 수강생 모집이 끝나서 강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발간한 ‘2024 한국 다큐멘터리 창작자 실태조사’ 보고서를 읽었다. 다큐멘터리 제작의 어려움에 더해, 배급의 어려움을 토로하는데, 이를 극복하는 방식으로 영화제나 극장 중심의 배급이 아닌 다양한 배급 방식을 찾고 OTT 진출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는 의견이 많아 보인다. 극장 배급에 비용 부담이 많고, 개봉관이 적고, 관객이 적은 것이 문제다. 예전 읽었던 프랑스 다큐멘터리 제작자의 인터뷰가 생각났는데, 그는 프레데릭 와이즈만을 제외하자면 지금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이 완전히 시대착오적인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가령, 와이즈만 감독은 신작 (2023)을 팬데믹 기간에 우연히 들린 레스토랑에서 셰프와 이야기를 나누다 영화 제작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식사 후에 테..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한 기초 수업을 2월 20일부터 대전에서 진행합니다. 이 강의에서 주목하는 것은 디지털 전환 이후의 일상적 실천으로서의 다큐멘터리 행위의 가능한 모델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제작을 위한 기초 수업’이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론보다는 이후의 제작을 염두에 둔 수업입니다. 1960년대 다이렉트 시네마의 전환과 소규모 스태프 촬영이 등장한 이래 다큐멘터리 제작의 미학적, 윤리적 원칙은 변모했고 디지털 전환 이후 일상속 다큐멘터리 행위는 확장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이런 전환과 더불어 다큐멘터리 행위와 이미지의 변화된 위상에 주목해 다큐멘터리 작업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봅니다. 특별히 작가의 시선과 카메라의 시선의 동일성 혹은 분리, 개인의 참여, 촬영 시간의 증가에 따른 영화적 시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