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시네마테크
- 영진위
- 웹데일리
-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 최후의 증인
- 아녜스 바르다
- 오즈 야스지로
- 박찬욱
- 페데리코 펠리니
- 최선의 악인들
- 시네마테크 공모
- 오승욱 영화감독
- 고다르
- 버스터 키튼
- 이두용
- 시네마테크 사태
- 프랑수아 트뤼포
- 2008시네마테크의친구들영화제
- 오승욱
-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서울아트시네마
- 배창호 영화감독
- 에릭 로메르
- 시네바캉스
- 류승완
- 존 포드
- 존 카사베츠
- 하워드 혹스
- 김성욱
- 배창호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서유 (1)
CINEMATHEQUE DE M. HULOT
사라질때까지
2005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 대만영화제에 참석한 차이밍량은 감독 자신이 직접 표를 파는 행위에 나섰다고 말했다. 관객을 찾아나서는 모험을 벌이는 중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관객들은 내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알려고 할 뿐 영화를 제대로 보지 않는다." 그는 동시대 대만 관객들이 영화가 ‘보는 예술’임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말한다. "내 영화의 시사회장은 다른 영화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인다. 대부분의 시사회장에서는 영화가 끝난 뒤 우레와 같은 박수가 있거나 야유가 뒤따른다. 하지만 내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반응은 대부분 느리다. 그리고 영화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어쩔 줄 몰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차이밍량은 “제발 내 영화를 눈으로 보아 달라”고 호소했다.그로부터 대략 십년이 지..
소실
2016. 10. 3.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