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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THEQUE DE M. HULOT
『지구상에서 가장 멋진 서점들에 붙이는 각주』 (현대문학)
지난 연말에 밥 엡스타인(Bob Eckstein)의 ‘세계에서 가장 멋진 서점 일러스트 엽서 세트’를 후배에게서 선물로 받았다가, 그림에 이끌려 ‘World’s Greatest Bookstores’라는 책을 원서로 샀는데, 나중에 보니 ‘지구상에서 가장 멋진 서점에 붙이는 각주’라는 제목으로 ‘현대문학’에서 책이 번역되어 나온 것을 알게 됐다(원서와 번역본의 차이가 거의 없기에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한글 번역본을 구입하기를 권한다). 영화관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늘 공간과 건축에 관심을 두게 되는데, 솔직히 도서관이나 서점이 늘 부럽다. 몇 년 전 다케오시 도서관을 들렀을 때 이를 실감했다. 다케오온센역에서 내려 산기슭까지 이십 여분 여유있게 걷다보면 작은 온천도시에는 상상하기 힘든 규모의 도서관이 있다..
영화일기
2021. 2. 12.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