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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THEQUE DE M. HULOT
올해 네마프 2022의 주제 ‘자연은 미디어다'와 연계된 '얼터너티브 시네마전: 확장된 자연' 섹션의 상영작 선정과 짧은 취지글을 썼다. 얼터너티브 시네마전 | 확장된 자연 ‘확장된 자연’은 최근 현대미술 전시의 흥미로운 주제 중 하나다. 가령, 2020년 산티아고의 헤리티지 갤러리에서 열린 전시 Naturaleza expandida: visibilizar lo Invisible를 참고할 수 있다. 미술뿐만 아니라 같은 주제의 실험 영화 기획전 Expanded Nature – Écologies du cinéma expérimental이 열리기도 했다. 인류세 시대에 실험 영화 제작자들의 이미지 탐구가 자연에 대한 경험을 확장하고 있는 것에 주목한다. ‘자연’이란 키워드에서 출발한 이 기획전도 같은 주제를..
처음 ‘마리오 바바 회고전’을 개최한게 2011년 6월이었고, 그때 ‘킬 베이비 킬’을 상영했으니 11년만에 이 작품을 다시 디지털 복원판으로 오늘 상영한다. 그 때의 회고전은 ‘하퍼스 바자’와 함께 한 화보촬영 후원금으로 마련한 것이었다. 이명박 정권때 공모제 반대로 영진위의 시네마테크 지원금이 끊긴 시절이다. 마리오 바바 회고전은 늘 하고 싶었던 기획이었고 때마침 기부금 덕분에 공포의 세계를 알릴 기회가 왔다. 모두 35mm 필름으로 ’사탄의 가면’, ‘블랙 사바스’, 기이한 웨스턴 ‘로이 콜트와 윈체스터 잭’, 그리고 ‘리사와 악마’까지 모두 열 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객석에서 관객의 큰 반응이 있던 작품은 지알로 영화인 ‘너무 많은 것을 안 여자’로 기억한다. 근 50년이 지..
지난 4월, ‘요나스 메카스 특별전’을 개최하면서 ‘Re:Voir’의 대표인 핍 초도프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하반기부터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실험 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하는 ‘프레임워크 Framework’라는 기획을 하기로 했다. 매달 정례 상영으로, 그 첫 시작은 ‘아메리칸 언더그라운드 시네마’의 작품을 상영하는 일이다. 2020년 존 카사베츠 영화를 아카이브로 조성하면서 그해 4월, 카사베츠 작품과 더불어 아메리칸 언더그라운드 시네마를 함께 상영하는 기획전을 생각했는데, 코로나 확산으로 계획은 무산됐고, 셜리 클라크의 영화를 상영하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그 아쉬움도 남았고, 탄생 백 주년의 요나스 메카스와 더불어 동시대 아메리칸 언더그라운드 시네마의 역사를 재고할 기회를 관객과 나누고 싶었다..
2022 시네바캉스서울 영화제가 7월 28일부터 시작합니다. 올해는 관객회원이 추천한 ‘시네필의 바캉스’ 9편의 영화, 신작 ‘메모리아’를 포함한 아핏차풍 위라세타쿨 미니특별전, 로버트 시오드마크에서 마이클 만까지 도주를 그린 ‘탈주하는 영화’, 필립 가렐의 잔비바르 영화 두 편을 상영하는 실험영화 월례상영, 오페라의 밤, 작가를 만나다(‘오마주’의 신수원 감독), 그리고 시네바캉스 기간에 개최되는 네마프 영화제 프로그램까지. 올해로 17회, 코로나와 함께 벌써 세 번째, 스무 살 서울아트시네마의 여름 ‘시네바캉스 서울’의 첫날 개막일. 개막작은 디지털 복원작 자크 베케르의 (1961). 장 피에르 멜빌이 프랑스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영화라 말한 작품이다. 샹테 교도소가 이야기의 무대지만 실제로는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