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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요나스 메카스 (2)
CINEMATHEQUE DE M. HULOT
올해 마지막 ‘실험영화 월례상영회’에서는 바바라 루빈의 전설적인 작품 (1963)와 그녀에 관한 다큐멘터리 (2019)를 상영한다. 실험영화 월례상영회를 기획하며, 일치감치 연말에는 이 작품을 상영할 계획을 세웠다. 그녀의 작품에 흥미를 갖게 된 것은 2018년 베를린에 체류할 때다. 아스날에서 상영이 있었고, 거주하던 베딩 근처의 사비 칸템포러리(하룬 파로키 인스티튜트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에서 ‘Edit Film Culture’ 전시가 있었는데, 요나스 메카스와 나눈 바바라 루빈의 솔직하면서도 혼란스런 편지(아래의 사진들)에 눈길이 끌렸다. 그해 요나스 메카스는 아스날을 찾아 개막식에 참석하고 그의 친구들과 공연을 할 예정이었지만, 개막식에서 접한 것은 건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그의 영상 메시지..
베를린에 체류하던 해에 요나스 메카스 감독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키노 아스날에서 열린 ‘Edit Film Culture’ 기획전 개막일에 ‘리투아니아 여행의 추억’을 상영하면서 그가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는 상영 외에도 전시회, 강연, 그리고 그의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콘서트에 참여한다고 했다. 이미 며칠 전에는 베딩에 있는 ‘사일런트 그린’에서 필름 컬처 잡지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사진, 잡지, 편지 등과 셜리 클라크, 마야 데렌, 앤디 워홀, 그리고 전설적인 바바라 루빈의 작품을 상영하는 전시회가 열렸다. 바바라 루빈이 요나스 메카스에게 보낸 편지들, 그리고 요나스 메카스가 마틴 스콜세지 등과 나눈 필름컬처를 운영하기 위해 후원금을 요청하는 서한들, 피터 보그다노비치의 후원에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