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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젊은 날의 초상 (1)
CINEMATHEQUE DE M. HULOT
초여름에 떠난 겨울나그네 -'곽지균 감독(1954-2010) 추모 영화제'가 열립니다
지난 5월 25일 자살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故 곽지균 감독의 49제를 맞아 곽지균 감독을 추모하고, 그의 작품 세계를 돌아보는 그의 생애만큼 짧은 추모 영화제를 오는 7월 6일부터 3일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한다.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한 후 조문진, 임권택, 배창호 감독의 조감독으로 영화 활동을 시작한 후 줄곧 ‘방황하는 청춘’의 우수와 고뇌, 젊은 날의 사랑과 아픔을 다룬 멜로드라마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 최고의 로맨티스트 감독이었던 故 곽지균 감독은 1980년대 당시 최고 흥행 감독이자, 청춘의 표상이었다. 그의 49제를 맞아 열리는 이번 ‘곽지균 감독 추모 영화제’에 상영작은 총 4편으로 청춘 군상에 대한 자전적인 감성을 담은 그의 데뷔작이자 대표작 를 비롯해 영화적 완성도에서 한층 성..
서울아트시네마소식
2010. 6. 28.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