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류승완
- 아녜스 바르다
- 시네마테크 사태
- 존 카사베츠
- 시네마테크
- 웹데일리
- 시네마테크 공모
-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 영진위
- 박찬욱
- 페데리코 펠리니
- 2008시네마테크의친구들영화제
- 최후의 증인
- 프랑수아 트뤼포
- 배창호
- 오승욱 영화감독
- 배창호 영화감독
- 버스터 키튼
- 하워드 혹스
- 고다르
- 최선의 악인들
-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김성욱
- 에릭 로메르
- 이두용
- 존 포드
- 서울아트시네마
- 오즈 야스지로
- 오승욱
- 시네바캉스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타베르니에 (1)
CINEMATHEQUE DE M. HULOT
마지막 상영
타베르니에의 이 영화를 특별히 기억하는 이유는 우리를 붙잡고 멈춰 세우는 어떤 임의의 순간 때문인데, 가령 나탈리 베이가 카세트 테이프로 듣고 있는, 영화관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세심하게 귀 기울일 수 밖에 없는, 마지막 상영의 영화관에 관한 에디 미첼의 노래가 흘러 나올 때이다. 이제는 슈퍼 마켓이나 주차장이 될 동네 영화관의 거역할 수 없는 운명, 더 이상 희망은 없어요, 종영의 자막과 함께 마지막 상영이 끝나고, 텅 빈 객석에서 한 노인이 구석에서 울고 있었다는...그런 내용의 노래다. '마지막 상영 La Dernière Séance'이라는 노래. 에디 미첼은 파리 근교의 오래된 영화관을 배경으로 동명의 제목으로 고전기 미국영화를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었다. 극장만이 아닌 그런 텔레비..
영화일기
2020. 2. 8.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