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서울아트시네마
- 시네마테크
- 배창호
- 영진위
- 에릭 로메르
- 시네바캉스
- 오승욱
- 최후의 증인
- 페데리코 펠리니
- 최선의 악인들
- 오승욱 영화감독
- 류승완
- 시네마테크 사태
- 김성욱
- 프랑수아 트뤼포
- 버스터 키튼
-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고다르
- 박찬욱
- 시네마테크 공모
- 존 포드
- 웹데일리
- 존 카사베츠
- 이두용
- 하워드 혹스
- 오즈 야스지로
- 배창호 영화감독
-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 2008시네마테크의친구들영화제
- 아녜스 바르다
- Today
- Total
목록2022/05 (2)
CINEMATHEQUE DE M. HULOT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mWwjk/btrBS0wSML6/cPqxHyxBbkYAFBVCgKKJlk/img.jpg)
5월 22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에, 영화 강의를 한다. 현실과 픽션의 경계점에 있는 영화들을 중심으로 살펴보려 한다. 예전 진행한 데쿠파주 수업처럼 구체적인 장면을 분석하겠지만, 작업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또한 중요하게 다룰 생각이다. 영화 강좌| 숨겨진 예술, 삶의 영화 평범함, 일상, 말하자면 삶 속에 숨어 있는 영화 예술의 창조성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다. 우리는 과정으로서의 창작 행위, 불확실성의 우연과 눈의 모험에 주목한다. 영화 작업은 불안정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를 바라보며, 그 리듬과 변동의 충실한 전사 과정이다. 이 강의는 현실의 질감 그 자체에서 독특한 스타일을 찾는, 현실과 픽션의 경계를 오가는 몇 가지 영화 모델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2021.05.25. - 2021.06..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n7bnA/btrBHUihzk6/Izk39kAbEqWTEweukkFKGk/img.jpg)
소격동 지하 공연장을 임대해 극장을 시작한 게 2002년 5월 10일이니, 이제 곧 서울아트시네마가 이십 주년을 맞는다. 수익성 없는 극장이니 오래 못할까 싶어 정말 무리를 해서 일하고, 영화 상영하고, 책을 냈다. 하필 십 주년 몇 해 전에 이명박 정부의 퇴행적인 문화정책으로 시네마테크 공모가 강행되고, 공모 반대로 영진위 지원이 중단되면서, 반대로 오기로라도 버티자 결심해 극장을 계속해 지금까지 오게 됐다. 그때 정세 따라 현명하게 문을 닫았다면 이후 십 년의 어려움도 겪지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개관 20년까지 함께 하자던 약속을 지키기도 전에, 두 해 전부터 조금씩 기억을 잃어가던 대표님은 지난 1월 5일 조용히 우리 곁을 떠났다. 그는 큰 역사를 만들 생각도, 성과를 만들거나, 좋은 자리에 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