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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기자회견 (2)
CINEMATHEQUE DE M. HULOT
위기의 시네마테크를 구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지난 1월18일 수요일 밤 종로구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있었다. 18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될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기자회견 및 서울아트시네마 후원의 밤이 함께 열린 것이다. 먼저 영화제 기자회견에는 박찬욱, 김지운, 오승욱, 류승완 감독 등이 단상에 올라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의의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영화배우 권해효의 사회로 열린 후원의 밤 행사는 최정운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수정 한국시네마테크 협의회 사무국장이 향후 서울아트시네마의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버스터 키튼의 을 상영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침체에 빠진 한국의 시네마테크 문화를 일으키자는 의의에..
by 김성욱 2007년 12월 26일, 두 시에 인사동의 '카페씬'에서 박찬욱 감독님, 최동훈 감독님이 참여한 가운데 '2008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의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 '관객회원의 밤'에서 잠깐 언급한 적이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2008년 1월 8일부터 2월 3일까지 개최되는 '2008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의 참여 감독, 배우, 평론가 들과 추천작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추천작과 상영작들에 대한 정보가 얼마 후에 카페와 사이트를 통해 소개되겠지만 기자회견도 했으니 미리 카페의 관객회원분들에게 2008년 시네마테크의 기획과 오늘 기자회견장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드릴까 합니다. 2008년에 서울아트시네마는 '새로운 영년 New Year Zero'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