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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마리오 바바 (2)
CINEMATHEQUE DE M. HULOT
마리오 바바 특별전을 시네마테크에서 개최한게 2011년 6월의 일이니, 십년도 지난 일이다. 모두 35mm 필름으로, 부터 까지-이라는 스파게티 웨스턴을 포함해서-모두 열 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기억하건데, 가장 인기있던 작품이 흥미롭게도-왜냐하면 그의 작품 가운데 개봉시 흥행이 저조했던 작품이다-, 바바의 작품 중 드문 흑백영화 다. 음산한 문고판 미스터리 소설에 중독된, 그 덕분에 불길한 상상력과 확장된 편집증적 감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젊은 여인의 엉뚱한 행동 때문에-그런 시리즈물의 열렬한 독자이자 수집가였던 작가자신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다-객석에서 비명대신(!) 웃음이 터져 나왔다. 줄거리는 정리될 수 없지만,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재밌고, 흥미로운 영화다. 십 이년 만에 를 상영하면서 그 때 회고..
처음 ‘마리오 바바 회고전’을 개최한게 2011년 6월이었고, 그때 ‘킬 베이비 킬’을 상영했으니 11년만에 이 작품을 다시 디지털 복원판으로 오늘 상영한다. 그 때의 회고전은 ‘하퍼스 바자’와 함께 한 화보촬영 후원금으로 마련한 것이었다. 이명박 정권때 공모제 반대로 영진위의 시네마테크 지원금이 끊긴 시절이다. 마리오 바바 회고전은 늘 하고 싶었던 기획이었고 때마침 기부금 덕분에 공포의 세계를 알릴 기회가 왔다. 모두 35mm 필름으로 ’사탄의 가면’, ‘블랙 사바스’, 기이한 웨스턴 ‘로이 콜트와 윈체스터 잭’, 그리고 ‘리사와 악마’까지 모두 열 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객석에서 관객의 큰 반응이 있던 작품은 지알로 영화인 ‘너무 많은 것을 안 여자’로 기억한다. 근 50년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