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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물섬 (1)
CINEMATHEQUE DE M. HULOT

이번주 토요일에 기욤 브락의 ‘보물섬’ 상영후에 시네토크를 합니다. 자크 로지에의 ‘거북섬의 표류자들’(1976)이 바로 전에 상영됩니다. 이 영화는 파리 서쪽 세르지 퐁투아즈의 레저섬을 배경으로 지나가는 여름의 계절적 감각을 ‘영원한 유년기’의 기억으로 담아낸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기욤 브락은 이런 여름 휴가철의 정신을 그러내면서 로버트 시오도마크와 에드가 울머의 ‘일요일의 사람들’부터 미구엘 고메스의 ‘우리들의 사랑스런 8월’, 그리고 무엇보다 그의 유년기 기억을 떠올리게 한 세르지 퐁투아주 배경의 로메르의 ‘내 친구의 남자친구’등의 다양한 영화를 참조합니다. 이 탁월한 휴일 (다큐)영화의 계절과 기후, 지나가는 여름의 시간 감각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 생각입니다. *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첨언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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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30.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