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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THEQUE DE M. HULOT
몇 주 전에 멀티플렉스 극장을 찾았다가 을 보게 됐다. 한두 편의 영화가 스크린을 독식하는 탓에 달리 볼 만한 영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1편을 보며 들었던 생각을 후속편을 보고 다시 정리를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 사실, 이 영화를 두고 평자들이나 관객들이 별로 말하지 않은 것들에 관심이 있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두고 로봇에 대한 유년기적 환상을 토로하곤 했다. 그런데 이런 말들은 무언가를 숨긴다. 이 영화의 표면에, 그리고 서사에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 전쟁의 모습 말이다. 의 1편을 보면서 이 영화가 환상성의 즐거움을 순수한 형태로 전시하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말하는 환상성은 물론 현실에 불가능한 상상을 추가하고 기입하는 것이 아니라 불가능한 상상이라 여긴 것을 현..
상상의 영화관
2009. 7. 21. 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