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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트라우브 #다니엘 위예 #폴린느 #뒤라스 (1)
CINEMATHEQUE DE M. HULOT
Home Alone Movies (3)-En Rachâchant(1982) D. Huillet, J.-M. Straub
"나는 더 이상 학교에 가지 않을 거예요. 왜냐하면, 학교에서는 내가 모르는 것들을 가르치기 때문이예요." 파노라믹 쇼트로 가정집 내부가 보이면-이 쇼트는 마지막에도 강조된다- 아홉 살 소년 에르네스토가 부모에게 이렇게 선언한다. 아이는 '의무'라는 교육의 게임에 참여하지 않겠노라 결정한 것이다. 학교에 불려간 꼬마와 교장의 이어지는 철학적 논쟁들. 교장은 소년에게 묻는다. "그렇다면, 네가 아직 모르는 것을 어떻게 배울 수 있지?" 다니엘 위예와 장 마리 스트라우브의 '다가올 바보'를 그린 이 단편은, 68혁명의 영향 아래 쓰여진 뒤라스의 동화 '아, 에르네스토Ah Ernesto !'(1971)를 각색한 작품이다. 뒤라스는 별도로 1984년에 에르네스트의 이야기를 그린 '아이들'이란 영화를 만들었고, ..
영화일기
2020. 3. 1.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