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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오시마 나기사 (4)
CINEMATHEQUE DE M. HULOT
1.오시마 나기사의 '도쿄전쟁전후비화'를 오래간만에, 그것도 35mm 필름으로 상영하고 짧은 강연을 준비하면서 예전 자료들을 찾아보게 되었다. 지난 토요일의 강연 때에도 언급했지만, 오시마 나기사의 영화를 처음 만났던 기억은 잊을 수 없다. 이와 관련해서는 지난 2012년 도쿄의 메이지가쿠인 대학에서 열렸던 '1960,70년대 일본 영화의 세계적 수용'과 관련한 국제포럼-당시 아다치 마사오 감독이 참여하기도 했다-에서 '한국에서의 일본영화 수용'에 대해 발표했던 '금지와 저항'이라는 글에서 다룬 바 있다. 포럼의 발표문은, 일본어로 번역되어 '언어문화' 31호에 실리기도 했다. 여기서 우리는 새로운 가능성으로서 60년대 일본영화를 수용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90년대 한국영화는 다시 포획되고 있었고,..
5월 1일부터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하는 ‘일본영화의 풍경론” 특별전은 지난 해 8월, 도쿄사진미술관에서 열린 ‘풍경론 이후’ 기획전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으면서 또 차이가 있는 기획이다.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십여년 전부터 몇 차례 개최한 바 있는 60-70년대 일본 언더그라운드 영화를 소개한 기획전과 긴 관련성이 있기 때문이다. 2005년 ‘영화와 혁명’을 주제로 52편의 영화를 상영할 때, 일본 언더그라운드 영화를 처음 소개한 영화연구자 히라사와 고와의 협력의 결과다. 그와는 2006년 와카마츠 코지 초기 걸작선-감독이 직접 서울아트시네마를 방문했다-, 2010년 오시마 나기사 회고전을 함께 했고, 그 때마다 ‘풍경론’은 대화에서 자주 거론되곤 했다. 지난 해 9월, 알고 지내던 도쿄사진미술관의..
‘오시마 나기사 회고전’ 특별 좌담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오시마 나기사 회고전’을 맞아 일본영화연구자인 히라사와 고를 초청, 전후 일본 영화사에 혁명적 바람을 일으킨 오시마의 세계를 깊이 탐구해 볼 수 있는 특별 강연과 좌담을 마련했다. 지난 18일 오후 ‘오시마 나기사의 영화와 동아시아’란 주제로 김성욱 프로그래머의 진행 하에 히라사와 고, 변성찬, 후지이 다케시, 몬마 다카시 4명의 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이어진 좌담은 오시마의 현재성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그 현장의 일부를 전한다.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 지금 ‘구로사와 아키라 회고전’도 진행되고 있는데 구로사와의 영화에 비하자면 오시마 감독을 이해하는 것에는 난제가 있다. 당대의 현실과 긴밀한 접속을 이뤄낸 작가였..
이미 말씀드렸던 것처럼, 7월 9일부터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22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오시마 나기사 회고전'이 열립니다. 오시마 나기사 감독은 군국주의 일본의 국가와 사회, 광기와 검열에 대해 격렬하게 비판한 지적인 감독으로 5-60년대 새로운 영화가 전세계적으로 꿈틀거리고 있을 무렵, 가장 전위에서 서서 세계영화의 한 흐름을 주도한 감독입니다. 이번 ‘오시마 나기사 회고전’에서는 쇼치쿠 누벨바그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걸작 , , 60년대 일본열도를 뒤흔든 혁명운동에 대한 성찰이 담긴 , , , 그리고 혁명적인 걸작인 과 , 재일 한국인의 문제를 다룬 , , 성과 범죄에 대한 센세이셔널한 작품 , , 그리고 오시마 나기사의 팬들이라면 꼭 필름으로 보고 싶어하는 , 그리고 그동안 소개될 기회가 없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