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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고다르의 자화상 (2)
CINEMATHEQUE DE M. HULOT
10월 30일부터 ’Forever Jean Luc Godard: 장 뤽 고다르 회고전‘이 시작한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60-70년대 정치와 비디오 작업의 시대 이후 1980년대 다시 영화로 복귀한-그의 말을 빌자면 히치콕의 죽음 이후-, (1980)를 시작으로한 '후기' 고다르 영화들을 상영한다. 68이후 70년대의 작품들 주요작 14편은 이미 2018년에 “1968+50 새로운 세상, 새로운 영화” 특별전에서 상영한 바 있다. 80년대 ‘이후’, 고다르에게 영화는 애도와 믿음의 대상으로, 그는 시대의 변화, 무질서한 환경에서 가능한 최선을 다해 영화를 갱신하고 규칙에 대한 예외를 요구하고, 순수한 것과 불순한 것, 기하학과 혼돈, 소통과 소음 사이에서 가장 불순한 변화의 이미지를 추구한다. 여전히 사랑..
영화, 역사, 시네마테크 - 장 뤽 고다르 특별전 “영화는 결국 아무것도 아니다.” 프랑스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장 뤽 고다르는 20세기의 역사를 결산의 자세로 임해 만든 에서 이렇게 말한다. 는 고다르의 가장 야심적인 작품으로 1988년부터 시작해 10년만인 1997년에 완성한, 그의 영화적 삶과 기억을 도합 네 시간 반에 담아낸 대작이다. 기획의 원대함과 치밀함으로 보자면 19세기 파리에서 형성된 산업문화에 대한 방대한 인용으로 근대성의 원현상을 그려낸 발터 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와 비견할 만하다. 고다르는 이 작품으로 영화가 ‘거대한 역사’를 이룬다고 말하는데, 다른 역사가 언제나 축소될 뿐이라면 영화는 그 역사를 스크린에 크게 투사하기에 거대하다는 것이다. 고다르는 영화가 무의식의 밤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