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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THEQUE DE M. HULOT
오즈 야스지로
“나는 ‘두부 장수’이니 두부밖에 만들지 못한다. 같은 사람이 그렇게 여러 가지 영화를 만들 수는 없는 법이다. 뭐든지 갖춰져 있는 백화점 식당에서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없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남들에게는 똑 같은 것처럼 보여도, 나 자신은 매번 제각각 새로운 것을 표현하고 새로운 흥미를 품고서 작품에 임하고 있다.” - 오즈 야스지로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의 촬영시, 사진 910매가 발견되어 도쿄에서 전시중이라고 한다. 오즈 예술의 비밀, 영화 촬영의 막후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고. 오즈의 영화는 대체로 잘 알려져 있다지만, 여전히 비밀스럽다. 때마침 2020년,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가 준비한 새해 첫 프로그램은 ‘미지의 오즈 야스지로 특별전(Un)known Ozu Yasujiro’이다. ..
영화일기
2020. 1. 15.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