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시네마테크 공모
- 배창호 영화감독
- 이두용
- 서울아트시네마
- 김성욱
- 프랑수아 트뤼포
- 존 카사베츠
- 존 포드
- 오승욱 영화감독
- 고다르
- 최선의 악인들
- 2008시네마테크의친구들영화제
- 시네마테크 사태
- 오즈 야스지로
- 오승욱
- 배창호
- 류승완
- 영진위
-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최후의 증인
- 아녜스 바르다
-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 버스터 키튼
- 시네바캉스
- 박찬욱
- 웹데일리
- 하워드 혹스
- 시네마테크
- 페데리코 펠리니
- 에릭 로메르
- Today
- Total
목록미구엘 고메스 (3)
CINEMATHEQUE DE M. HULOT
연말에 소개하는 포르투갈 영화는 다양하고 새롭다. 미구엘 고메스의 신작인 , 에릭 로메르의 연극 극본을 바탕으로 한 히타 아세베두 고메스의 , 올해 세상을 떠난 철학자이자 미술 비평가인 장 루이 셰페르가 참여한 , 새로 주목받는 두 신예감독의 데뷔작, 베를린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한 관객을 독특한 영화적 경험으로 안내할 독특한 퍼포먼스 영화 , 아홉살 소녀의 눈으로 바라보는 가족, 이민, 신비주의, 트라스-우스-몽투스 문화에 관한 초상 , 그리고 다큐멘터리와 픽션의 결합을 시도한 포르투갈 무성영화의 대표작 , 두 편(무성영화 포함)의 복원된 클래식을 상영합니다. 2022 포르투갈 영화제 Portuguese Film Festival 12월 14일(수) ~ 22일(목) 내림 마장조 삼중주 O Trio ..
일화에 따르면, 미구엘 고메스는 원래 휴가철인 8월에 포르투갈의 아르가닐에서 픽션 영화를 만들 계획이었는데 예산 부족으로 영화 제작을 중단해야할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한다. 그는 작업 중단 대신 방향을 선회해 인류학적 다큐멘터리 작가처럼(말하자면 장 루쉬) 16mm 카메라와 5명의 촬영진을 데리고 지역의 여름축제 장소를 찾아 어슬렁거리며 촬영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 이르테면 축제의 인기 있는 포르투갈 음악 공연과 종교행렬, 관광객 들을 카메라에 담는다. 그리하여, 픽션의 흔적과 다큐멘터리가 결합된 일종의 다큐멘터리 판타지 이 완성된다. 첫 번째 (계획한)영화의 제작 실패에서 새로운 영화가 탄생한 것이다. 아니, 실은 모든 각각의 영화는 이미 다른 영화다. 미구엘 고메스와의 온라인 토크는 ..
7월, 시네마테크에서는 예년보다 일찍, 여름 시즌에 ‘포르투갈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조금 앞당겨 영화제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 영화제의 중요 섹션이 단편을 포함한 거의 전작에 가까운 ‘미구엘 고메스 회고전 Miguel Gomes Retrospective’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이상야릇하고 아름다운 미로 같은 영화를 가급적 여름 시즌에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그간 전혀 소개될 기회가 없었던 단편 6편에, 아마도 극장에서 꼭 보고 싶었을 장편 ‘자신에 적합한 얼굴A Cara que Mereces’(2004)’와 무엇보다 ‘우리들의 8월Aquele Querido Mês de Agosto’(2008)을 포함한 장편 6편을 상영합니다. 사랑스런 작품 ‘우리들의 8월’ 상영후에는 미구엘 고메스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