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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THEQUE DE M. HULOT
원래는 후카다 고지 深田晃司 감독의 상영 후에 실시간 온라인으로 관객과의 대화를 시도하려 했었다. 하지만, 매년 작품을 선보이는 이 부지런한 감독은 지금도 새로운 영화의 작업중이라, 시간을 예정하기 어려웠다. 그럼에도 본인은 매번 작품 제작이 성립 가능한지 엄청난 긴장감을 느끼고 있고, 늘 영화를 찍을 수 있다는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 만들고 있기 때문에, 그리 안정된 상태는 아니라 말한다. 사전 인터뷰 영상에서-사전 인터뷰는 지난 2월 25일 밤에, 대략 40여분 줌을 통해 진행했다- 그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해외 영화제에 가서 프랑스, 한국, 모로코 등의 저와 동년배 혹은 저보다 젊은 감독들과 얘기해 보면 대부분이 저보다 2배 이상의 예산을 책정해서 찍고 있더군요”라며, 일본은 지원금이나 문화 ..
후카다 고지 深田晃司 감독과 온라인 사전 인터뷰를 했다. '일본 영화의 현재 Japanese Cinema Now’ 기획전에서 (2019)의 상영 후에 소개할 영상으로, 감독이 신작 촬영중이라 온라인 토크 시간을 미리 정하기 어려워 바쁜 일정을 피해 미리 사전 촬영을 줌으로 하기로 했던 것이다. 다음 날, 감독은 트위터에 사전 인터뷰와 서울에서의 상영 소식을 전하는 글을 올렸다. 해외에서는 이 영화가 온라인 상영을 대체로 했기에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봐달라는 부탁도 있었다. 그는 지난해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코로나 감염확산으로 경영난에 처한 일본 미니시어터를 돕는 ‘Save the Cinema’ 운동을 주도했고, 지금은 여러 영화인들과 일본판 ‘영화진흥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그는 일본에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