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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오르한 파묵 (1)
CINEMATHEQUE DE M. HULOT
오르한 파묵의 ‘순수 박물관’
“나의 박물관에서는, 전시실 어디에서도 모든 수집품들과 진열장들, 그 모든 것이 보인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마십시오, 오르한 씨. 모든 곳에서 동시에 모든 물건들, 그러니까 내 모든 이야기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관람객들은 '시간'이라는 개념을 잊을 겁니다. 삶에서 가장 커다란 위안은 바로 이것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온 본능으로 만들어지고 정렬된 시적인 박물관에서 사랑하는 옛날 물건들을 만났기 때문이 아니라, 시간'이 사라졌기 때문에 위안을 얻는 겁니다.” , 오르한 파묵. 지난 5월 ‘튀르키예 뉴웨이브 영화제’를 개최하면서 ‘무스탕’ 상영 후 강연에 참석한 이난아 씨와 오르한 파묵과 감독 데니스 감제 에르구벤의 대담 이야기를 나누다 이야기가 ‘순수 박물관‘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이어졌다. 연유는 그랜트 기..
영화일기
2022. 10. 6. 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