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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3/29 (1)
CINEMATHEQUE DE M. HULOT

‘들뢰즈, 영화관에 가다’의 마지막 강의는 『시간-이미지』(1985)의 영어판 서문(1988)에 실린 짧은 문장으로 시작할 것이다. 그 문장은 이렇다: “영화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왜 영화의 죽음을 논하는 것이 어리석을까? 들뢰즈의 이 발언은 이미지 제작을 위협하는 변화에 대한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당시 영화의 죽음에 관한 논의에 대한 응답처럼 보인다. 그럼 점에서 들뢰즈의 『시네마』는 상황에 대한 반응이다. 들뢰즈는 세간의 말과 달리 영화의 죽음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영화가 폭력적으로 죽지 않는다면, 영화는 그 시작의 힘을 계속 유지한다.’ 들뢰즈의 말을 긍정한다면, 오늘날 손쉽게 ‘영화(관)의 죽음’을 말하는 이들에게 마찬가지로 우리는 영화가 ‘폭력적인 살해’가 ..
영화일기
2025. 3. 29. 0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