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시네마테크 사태
- 페데리코 펠리니
- 최선의 악인들
- 서울아트시네마
- 영진위
- 시네마테크 공모
-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 고다르
- 웹데일리
- 이두용
- 시네바캉스
- 배창호
- 배창호 영화감독
- 오승욱 영화감독
- 시네마테크
- 류승완
- 최후의 증인
- 하워드 혹스
-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 오즈 야스지로
- 존 포드
- 아녜스 바르다
- 프랑수아 트뤼포
- 박찬욱
- 김성욱
- 존 카사베츠
- 버스터 키튼
- 에릭 로메르
- 오승욱
- 2008시네마테크의친구들영화제
- Today
- Total
CINEMATHEQUE DE M. HULOT
강좌 | 고다르의 실험실 본문
4월에 이어 연속강좌의 성격으로 고다르의 영화를 살펴보는 두 번째 강좌를 마포의 작은 공간 ‘아틀리에 아세프’에서 시작한다. 지난 강좌에서는 현대 생활의 작가로서 60년대 고다르의 질문을 다뤘다면, 이번에는 전투적 정치 참여 이후 역사에의 접근을 시도한 후기 고다르의 질문을 다룰 것이다. 80년대 이후 고다르에게 영화는 비판적 도구이자 현실의 분해를 관찰할 수 있는 실험실, 변화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현장이 된다.
고다르는 정치적 기획의 실패 이후 이미지와 음향 기계의 완전한 통제를 겨냥한 독립적 실천을 시도한다. 자율적이고 정교한 실험실을 구축한 고다르 후기 작업에서 주목하는 것은 영화의 위기를 말하는 지금 더 현실화된 시기적절한 질문들이다. 즉, 영화와 그 너머로 열려 있는 영화의 가능성의 확장, 불가능해지는 것처럼 보이는 현실과 영화의 만남, 말하자면 영화에 여전히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기대하는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기획들로 한 시대의 끝에서 뒤를 되돌아보며 영화가 이것인지 저것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재고하는 것이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에서 시작해 <열정>, <누벨바그>, <고다르의 자화상>, 지난 세기를 마감하는 작품 <영화의 역사>, 그리고 <필름 소셜리즘>, <언어와의 작별> 등, 새로운 세기의 작품들을 함께 살펴볼 것이다.
1강. 고다르의 영화-기계
2강. 코기토 에르고 비디오
3강. 아카이브-시네마
4강. 생각하는 형식 : 자화상과 에세이
5강. 확장된 자연
6강. 프로젝션의 신비와 유토피아
강사 | 김성욱 (영화평론가)
강의 신청 |
https://forms.gle/iZa25wzVjLdERU6h7
'영화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전승 - 예르지 스콜리모프스키 회고전 (0) | 2023.08.29 |
---|---|
난폭한 토요일 (0) | 2023.08.27 |
루이 말, 신사 도발가 혹은 선심초심 (0) | 2023.08.21 |
고다르와 바르도, 그리고 자크 로지에의 단편들 (0) | 2023.08.18 |
모험에서 운명으로 - 스티브 맥퀸의 <대탈주> (0) | 2023.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