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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THEQUE DE M. HULOT
[특별전] 버드 보티커 특별전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고독한 남자들의 절도 있는 싸움을 그렸던 버드 보티커 감독의 특별전을 준비했습니다.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부제와 함께 4월 15일부터 27일까지 버드 보티커의 대표작 8편을 상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랍니다. 1916년에 태어난 버드 보티커는 남다른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 투우에 크게 매력을 느껴 실제 투우사로 활동하던 그는 루벤 마물랭 감독의 (1941)에서 투우 촬영을 도와주며 영화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오스카 보티커란 이름으로 십여 편의 영화를 발표한 뒤 1951년에 를 찍으며 처음으로 버드 보티커란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수십 편의 서부극과 필름누아르를 찍었고, 특히 자신의 페르소나인 랜돌프 스콧..
서울아트시네마소식
2014. 5. 1.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