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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THEQUE DE M. HULOT
일본 영화의 풍경론
5월 1일부터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하는 ‘일본영화의 풍경론” 특별전은 지난 해 8월, 도쿄사진미술관에서 열린 ‘풍경론 이후’ 기획전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으면서 또 차이가 있는 기획이다.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십여년 전부터 몇 차례 개최한 바 있는 60-70년대 일본 언더그라운드 영화를 소개한 기획전과 긴 관련성이 있기 때문이다. 2005년 ‘영화와 혁명’을 주제로 52편의 영화를 상영할 때, 일본 언더그라운드 영화를 처음 소개한 영화연구자 히라사와 고와의 협력의 결과다. 그와는 2006년 와카마츠 코지 초기 걸작선-감독이 직접 서울아트시네마를 방문했다-, 2010년 오시마 나기사 회고전을 함께 했고, 그 때마다 ‘풍경론’은 대화에서 자주 거론되곤 했다. 지난 해 9월, 알고 지내던 도쿄사진미술관의..
영화일기
2024. 4. 25.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