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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THEQUE DE M. HULOT
게임의 규칙 - 이시도르 이주의 영화 본문
게임판에서 배제되지 않으면서 게임의 규칙을 파괴하는 일은 쉽지 않다. 예술시장에는 엄격한 배제 원칙이 작동한다. 1950년대에 시네클럽을 돌아다닌, 대체로 1930년대생인 누벨바그 세대는 앞선 세대의 ‘양질의 영화’를 비판하며 규칙 파괴를 부분적이지만 실행했고, 생 제르맹 데프레의 시네클럽을 마찬가지로 전전하며 상영의 스캔들을 불러온, 로메르와 누벨바그 세대 중간 쯤 세대인 이시도르 이주(1925), 모리스 르메트르(1926)는 ‘불일치’의 원칙을 내세웠고, 영화(산업)의 게임판에 들어가지 않으면서 “다니엘 다리외를 안나 카리나로 대체하는 것만으로는 영화 예술에 혁명을 일으킬 수 없다”고 말했다. 3월, 오늘부터 새로 시작하는 ‘프레임워크 -실험영화 월례상영회‘는 1950년대 이래로의 유럽 뉴웨이브의 다른 계보, 그 역사와 흔적을 살펴볼 기회다.
오늘 3월 30일(목) 저녁 7시 30분
영원과 욕설에 대한 논고 Traité de bave et d’éternité / Venom and Eternity (1951) 이시도르 이주(Isidore Is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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