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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서울아트시네마소식 (54)
CINEMATHEQUE DE M. HULOT
"서울에 시네마테크 전용관을 건립하기 위한 추진위원회" 발족 2010년 1월 15일, 5시. 서울아트시네마에선 실로 기념비적인 일이 일어났다. 국내 내로라하는 영화감독, 배우들이 ‘서울에 시네마테크 전용관을 건립하기 위한 추진위원회(이하 시네마테크 건립 추진위)’를 결성하고 바로 이날, 그 뜻 깊은 결의를 알리고 다지는 발족식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도 참가, 공감대를 나눈 이 자리는 영화를 꿈꾸는,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의 염원을 모아 자발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온전한 영화의 집을 짓기 위해 스스로 깃발을 들고 나서 이제 시작을 외치는 추진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추운 겨울이지만 열기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불탔던 시네마테크 건립 추진위 발족식 현장을 전한다. 새해가 밝음과..
서울에도 시네마테크 전용관이 필요합니다! ‘서울에 시네마테크 전용관을 건립하기 위한 추진위원회’ 발족 취지문 시네마테크는 영화에 담긴 우리 삶을 간직하는 박물관이자 영화문화를 다음 세대와 공유하는 장소입니다. 2002년 서울에 설립된 시네마테크 전용관(서울아트시네마)은 이제는 뉴욕이나 파리, 도쿄에 가지 않더라도 백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영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입니다. 현재 서울아트시네마를 운영하는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90년대 초반부터 좋은 영화 감상을 갈망했던 영화 관객들이 전국 곳곳에서 스스로 만들었던 지역 시네마테크들의 결합체로서 순수한 관객 운동의 뜻깊은 결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을 거쳐 간 관객들 중에서 감독도, 배우도, 스텝도, 제작자도, 평론가도, 교수도 나왔습니다. ..
다섯 번째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서막 열어 2010년 1월 15일 저녁 7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제5회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이하 친구들 영화제)’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친구들 영화제는 5주년을 맞이하기도 하지만, 전용관 문제로 겪고 있는 위기를 감독, 배우, 영화관계자, 관객들이 힘을 모아 헤쳐 나가자는 취지가 반영되어 그 어느 때보다 이목이 집중된다. 개막식에 앞서서는 ‘서울에 시네마테크 전용관을 건립하기 위한 추진위원회(이하 전용관 추진위)’의 발족식도 거행했다. 그래서인지 이전의 친구들 영화제 개막과는 사뭇 다른 표정이다. 예년보다 많은 사람들이 들뜬 표정들로 모여 영화에 집에 대한 공감과 사랑으로 뜨겁게 타올랐던 밤. 그렇게 시작한 2010 친구들 영화제 개막식 현장을 여기에 옮..
불타는 시네마테크의 연대기 1991년 5월 문화학교 서울 출범 이후, 180여 회의 영화제(-2003년)와 30여권의 자료집 발간 1999년 3월 아시아감독 3인전-차이밍량, 이시이 소고, 홍상수 전 개최 2000년 오슨웰즈 회고전 루이스 부뉴엘 회고전 개최 2001년 오즈 야스지로 회고전, 에릭 로메르 회고전 2002년 1월 창립총회를 통해 (사)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발족 5월, 아트선재센터 지하에 서울 유일의 시네마테크 전용관 개관 ... 2004년 3월, 구로사와 기요시 회고전 개최. 구로사와 기요시 서울아트시네마 방문. 특별대담과 강연 6월, 아트선재센터로부터 건물 임대재계약 불가통보 8월, 서울아트시네마 폐관 위기와 관련, '서울아트시네마는 중단 없이 운영되어야 한다'는 성명서 발표 2005년 ..
우리 시대의 프랑스 영화 특별전 French Cinema Now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2009년 11월 10일부터 29일까지 ‘우리 시대의 프랑스 영화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최근의 프랑스 영화들은 국제영화제를 통해 간헐적으로 소개된 바 있지만, 정식으로 수입되지 못한 대부분의 작품은 아직 한국의 관객들과 제대로 만날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프랑스 영화의 경향과 창조성을 살펴볼 수 있는 총 23편의 작품을 상영하고 이와 관련된 강좌, 토크, 마스터클래스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최근 프랑스 영화계를 진단해 보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현대 프랑스 영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젊은 감독들의 주요 작품들을 일별해보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합니다. 먼저, 영화 로 ..
"비스콘티/레오네 특별전"이 내일부터 열립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11월에는 몇 가지 색다른 행사가 열립니다. 11월 3일(화)부터 8일(일)까지는 광주 시네마테크 주최로 열리는 '와이드스크린 영화 특별전' 행사의 서울상영이 있습니다. 시네마스코프 화면의 영화들을 상영하는 행사로 페데리코 펠리니의 , 구로사와 아키라의 데이비드 린의 , 스탠리 큐브릭의 , 우디 앨런의 그리고 과 등의 7편의 작품이 상영됩니다. 예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상영한 작품들이 꽤 있는데 그래도 혹 못보신 분들이라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11월 10일(화)부터 29일(일)까지는 최근의 프랑스 영화들을 상영하는 "우리시대의 프랑스 영화 특별전"행사가 열립니다. 올리비아 아사야스, 아르노 데스플레생, 브루노 뒤몽, 앙드..
비스콘티와 세르지오 레오네. 이 둘의 만남은 어떨까요? 올 해는 알다시피 세르지오 레오네의 탄생 80주년을 맞이한 해입니다. 동시에 사후 20주년을 기리는 해이기도 합니다. 로마 영화제에서도 세르지오 레오네의 80주년을 기리는 행사가 열리고, 리용 영화제에서도 돈 시겔 특별전, 세르지오 레오네 특별전과 함께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오는 초청행사가 있더군요. 부산이고 뭐고 이건 정말 가보고 싶은 행사인데. 안타까움만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이미 작년에 일치감치 레오네의 특별전을 했었고 기념도 했었지요. 그래도 뭐 그런 저런 이유로,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비스콘티 회고전이 열리는 때에, 낮시간에는 세르지오 레오네의 영화를 특별상영하는 행사가 있습니다. 레오네도 보고 비스콘티의 영화도 보고 술 한잔 하면..
이미 보도를 통해 접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10월 22일부터 '루키노 비스콘티 특별전'이 시네마테크에서 열립니다. 시네마테크 개관 이래로 간헐적으로 비스콘티의 영화들이 상영된 적이 있긴 하지만 그의 전작을 상영하는 기회는 없었기에 조금은 야심차게 단편을 포함해 전작을 상영할 계획을 세웠던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상영작의 규모가 작아졌습니다. 최근 상영료의 증가(1회 상영료만 3백여만에 달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래서는 갈수록 상영을 하기가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와 저작권의 문제가 커져서 불가피하게 작품 수가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꾸 이러다가는 영화를 미리 볼 사람을 모집해 상영하는 방식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지도 모를 일입니다. 좋은 작품을 보려는 관객들이 적어지면서 점점 그들이..